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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전국 학생 드론교육 중심지 육성

지역 교육발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11.07 12:13:33
  • 최종수정2021.11.07 12:13:33

보은지역 학부모들이 지난 5일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지역이 전국 학생 드론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김병우 교육감, 정상혁 보은군수,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지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서 학부모들은 김병우 교육감과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교육청의 드론교육과 보은군의 드론교육 인프라를 결합, 보은지역을 전국 학생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공동체,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확대하고, 보은지역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드론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도 교육청과 소통·협력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보은군 전국 학생 드론교육 중심지 육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대공감프로젝트'를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규영 보은교육장은 '미래를 설계하는 충북교육재정'을 설명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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