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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주 IC 인근에 엄정산단 조성, 2026년 준공 예정

국토부 심의 통과, 충주 북부권 균형 발전 도모
일자리 3천100명, 생산유발 효과 1천620억원 예측

  • 웹출고시간2021.11.07 14:57:02
  • 최종수정2021.11.07 14:57:02
[충북일보] 충주시는 엄정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 심의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엄정산단은 올해 3분기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다.

총사업비 1천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인 엄정산단 조성사업은 시가 민간 기업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게 된다.

시는 관련 조례 제정과 출자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SPC를 설립할 계획이다. 시의 출자 비율은 20~25%다.

엄정산단은 엄정면 율능리, 산척면 영덕리 일원 68만㎡ 규모다. 2026년 준공하면 일자리 3천100여개, 생산유발 1천620억 원의 효과가 전망된다.

시는 서충주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개발 상태인 동충주 IC 인근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현재 동충주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엄정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엄정산단 조성을 통해 인근 산단과 연계한 산업 벨트 형성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충주 북부권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충주 IC 인근 지역에 추가적인 산단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며 "앞으로 엄정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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