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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북부권 기업현장간담회 열려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통한 '상생 소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1.11.07 14:34:55
  • 최종수정2021.11.07 14:34:55

충주시청에서 충북북부권 기업현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각종 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찬 도 기업인협회장, 충주·제천·단양 북부권 15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만기 연장 및 이차보전율 상향 △코로나19 손실 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분할 납부 지원 △외국인 근로자 부족에 따른 인력지원 방안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확대(100억 원→150억 원), 코로나 피해 기업 융자금 확대(3억 원→ 5억 원)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시종 지사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경제계의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아직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충북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모든 기업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와 협업해 기업의 고충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공유하며 긴말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을 안건별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적극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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