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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 웹출고시간2021.11.07 13:51:49
  • 최종수정2021.11.07 13:51:49

충주소방서 관계자들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 사업장 특별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5일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설치된 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가산데이터 허브센터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화재진압 시 수손피해가 크거나 감전 같은 추가피해가 예상되는 박물관, 발전소 등에 주로 사용되는 가스소화설비로,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공간에 주로 설치된다.

우수한 소화능력을 가졌지만 밀폐된 공간 내에서 방출될 경우 공기 중의 산소 농도 저하로 질식에 의한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KGC예본 충주공장 현지 방문에 나선 이상민 소방서장은 화재안전 특별조사팀과 최소한의 인원으로 점검을 벌였다.

이 서장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경보장치가 울리고 30초 후에 작동되므로 경보장치 작동 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며 "관계자는 평소에 안전수칙 매뉴얼을 숙지하고 유사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기적인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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