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농특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

4~7일 청주체육관서 10~20% 할인
43개 농가 100여종 판매

  • 웹출고시간2021.11.04 17:22:55
  • 최종수정2021.11.04 17:22:55

한범덕 청주시장이 4일 청주체육관 주차장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지역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가 4~7일 청주체육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청주시 농식품유통과가 주최하고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43개 농가가 생산한 과일, 채소, 잡곡, 버섯 등 100여 종의 농특산물이 10~20% 할인 판매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체크와 출입자명부 작성, 한방향 동선 유도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이성수(곡물팜토리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청주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생산자들이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만큼 많은 소비자 여러분들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원생명축제 취소 등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청주시민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