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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박종명씨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서 대상 수상

충북도연합회, 4개 부문 31명 시상

  • 웹출고시간2021.11.04 17:21:02
  • 최종수정2021.11.04 17:21:02

'33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농촌지도자 박종명씨가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충북도연합회(회장 서인범)는 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33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가 후원했다.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우수 회원을 발굴·시상하는 농촌지도자 최대의 연례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4개 부문 3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본 행사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총 11명이 수상했다.

우애·봉사·창조의 이념 아래 지역농업 발전에 큰 공로를 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대상'은 단양군 박종명 회원이 차지했다. 또 △우애·봉사·창조상 부문(2명)은 충주시 윤진용, 영동군 강창모 회원 △본상(8명)은 청주시 유병천, 제천시 이태도, 보은군 양계석, 옥천군 강대우, 증평군 연세희, 진천군 유보형, 괴산군 곽호석, 음성군 김문기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도지사 표창은 청주시 오현광 회원 등 11명이 수상했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표창은 옥천군 이재규 회원 등 5명, 충북연합회장 표창은 제천시 이원재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학습단체 맏형이자 지역발전 혁신 리더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의 역사이자 농촌의 핵심 선도자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계속된 새로운 도전으로 농촌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업단체, 농민들과 유대를 더 강화해 농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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