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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성기업지원위원회 열려

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및 26개 과제 심의

  • 웹출고시간2021.11.04 15:43:56
  • 최종수정2021.11.04 15:43:56

충북도 여성기업지원위원회가 4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2022년 여성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담긴 26개 과제를 심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여성기업지원위원회가 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2022년 여성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담긴 26개 과제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여성기업 지원 조례에 따라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로, 당연직 1명과 위촉직 12명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여성기업 집중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확대·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9개 과제 △여성기업 육성 우대지원 9개 과제 △판로 확대·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8개 과제 등 26개 과제가 심의됐다.

위원회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신축 예정인 충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를 도로부터 보고받기도 했다.

신형근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여성기업은 사업체 수의 40%를 차지하며 최근 전체 사업체 증가율은 5.8%이나 여성기업은 6.5%로 증가하고 있어 이미 지역경제의 한 축"이라며 "2022년은 여성기업을 충북경제의 주역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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