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철도공단 "역사 내 비접촉 승차권 발매기 도입"

수유방 비디오폰도… 코로나 안전시설 구축

  • 웹출고시간2021.11.04 13:59:04
  • 최종수정2021.11.04 13:59:04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4일 코로나19 장기화 등 고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비접촉식 승차권 자동발매기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수유방 비디오폰을 각 철도역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손가락을 화면에 직접 접촉하던 기존 승차권 발매 방식에서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비 접촉 방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일부 철도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이용객 만족도 조사 등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존 및 신규 역사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와 함께 역을 찾는 부모들의 안전과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수유방에 비디오폰을 설치해 역무실에서 출입자를 사전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인희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비 접촉 승차권 발매기와 수유방 비디오폰 설치로 철도역이 더욱 편리한 공간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새로운 설비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