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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동절기 자연재난 종합대책 철저"주문

취약계층 사각지대 놓이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야

  • 웹출고시간2021.11.04 11:32:57
  • 최종수정2021.11.04 11:33:02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4일 정책토론 회의에서 "그동안 각종 자연재난에 잘 대처해 왔던 것처럼 이번 겨울철에도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이른 한파와 강추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동파 대비, 제설 대책, 농작물 한파 등 동절기 대책에 더욱 신경 써 달라"며 꼼꼼하고 빈틈없는 자연 재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동절기 종합대책의 분야별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혹시라도 누락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보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또 "겨울철에는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로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보호뿐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조 시장은 "폭설시 고립되거나 동파되는 곳 등 상습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 및 대책을 세워 매년 발생했던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세밀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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