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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남 홍성군 광천읍 적극행정에 공감

특산품 홍보 등 돈독한 관계로 발전 기대

  • 웹출고시간2021.11.03 13:03:44
  • 최종수정2021.11.03 13:03:44

충남 홍성군 광천읍이 단양지역 상인들을 위해 지역 특산품인 토굴새우젓과 광천 김 3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충남 홍성군 광천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단양지역 상인들을 위해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한 광천 토굴새우젓과 광천 김 30상자를 보내왔다.

홍성군 광천읍은 비대면·비접촉 생활화로 힘겨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판매 촉진차 이번 특산품을 보내왔으며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특산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광천읍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광천 토굴새우젓 및 광천 김 대축제' 개최를 알려옴에 따라 군은 전 직원들에게 특산품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윤상도 군 정책기획담당관은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광천읍의 적극 행정에 공감해 특산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편 토굴새우젓과 광천김 홍보에도 나서게 됐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상호 간 지역축제, 특산품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돈독한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천 토굴새우젓은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새우를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염장해 전국 유일 토굴에서 숙성시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무공해 자연 발효식품이자 건강식품으로 이름났다.

또한 광천김은 밀물 때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태양 빛을 받으며 자란 해초를 채취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섬유질,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성인병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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