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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준법지원센터,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실시

단양 고령 수혜자 가구 찾아 도배·장판 교체 거들어

  • 웹출고시간2021.11.03 11:33:50
  • 최종수정2021.11.03 14:11:42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고령의 수혜자 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를 돕고 있다.

ⓒ 제천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지난 2일 단양군 단성면에서 기초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고령의 수혜자 2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봉사 대상자 4명을 투입해 도배·장판 교체를 돕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단양군청 희망복지지원팀에서 도배·장판 기술자를 섭외, 수혜자를 발굴한 후 제천준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사회봉사자 A씨는 "하루에 두 집의 가구 등을 날라주느라 힘이 들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봉사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혜자들은 "나이가 많아 집안 내 물건들을 옮길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사회봉사자들이 자기 물건처럼 소중히 여기며 안전하게 옮겨 줘 도배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제천준법지원센터 권현철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수혜자들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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