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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령친화정책 개발'

오는 12일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21.11.03 10:52:34
  • 최종수정2021.11.03 10:52:34

괴산군 고령친화정책 개발' 비전 및 5대 핵심목표.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령친화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충·효·예를 중시하는 고령친화정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5대 핵심목표와 25개의 중점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핵심 목표는 △고령친화군 추진 △건강 걱정없는 괴산 △누구나 행복한 노후생활 △나이들면 찾고싶은 괴산군 △불편함 없는 무장애 괴산 등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괴산형 고령친화 정책'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역의 고령화 실태와 여건을 분석하고, 군민의 욕구분석 및 자원 특성을 파악하고자 '괴산형 고령친화정책'을 개발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 기준 33.4%를 기록하는 등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인구구조 변화, 인구감소 위기 등에 따른 고령친화정책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노인 세대를 포함한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2일 열리는 노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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