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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2 17:29:17
  • 최종수정2021.11.02 17:29:17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 1명과 구급대원 37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왼쪽(사진)부터 정영철 소방장, 장민아 소방장, 채열식 소방서장, 황상연 씨, 김수현 소방장의 모습.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 1명과 구급대원 37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세이버 인증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적정한 응급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하트세이버'의 영예를 안게 된 황상연씨는 지난 2월 지인의 가게에서 쓰러져 있는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119상황실의 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에 따라 즉시 흉부압박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브레인 세이버'를 받은 정영철·장민아·김수현 소방장은 환자를 처치하던 중 급성 뇌졸중으로 판단,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한 병원을 선정하고 신속히 이송해 환자가 후유증 없이 회복하는데 기여했다.

김수현 소방장은 교통사고로 의식이 사라져가던 중증환자에게 올바른 응급처치를 수행해 '트라우마 세이버'도 받았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민과 구급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이 이번 사례를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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