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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 '스마트APC' 시범사업 성료

전산개발·미흡점 보완 마무리… 내년 전국 확대
"농업인·소비자 실익제고 기여 최선"

  • 웹출고시간2021.10.31 15:30:44
  • 최종수정2021.10.31 15:30:44

(왼쪽부터)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열린 '스마트APC 추진 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마트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충북농협은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9일 농협중앙회에서 '스마트APC 추진 보고회'를 열어 충북원예농협 APC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부터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충북원예농협 APC 시범운영을 통해 전산개발과 미흡점 보완 등 본격적인 도입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년부터는 APC 정보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빅데이터를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농산물 상품화는 물론 수급안정과 판매확대, 수취가격 제고까지 APC 역할 확대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시설 자동화 투자에도 속도를 내 운영을 더욱 효율화하고 지속 가능한 APC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지유통시설은 인력부족, 비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화를 통해 APC가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거점시설로서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산지경쟁력을 제고하고 인건비 상승, 주52시간제 도입 등 APC 경영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APC 도입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APC는 '정보화'와 '자동화'를 두 축으로 한다.

APC의 농산물 입고·저장·선별·출고 데이터를 전산화하고, 이를 전·후방의 생산·판매 정보까지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또 선별·포장 등의 설비 자동화를 통해 인력절감과 상품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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