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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역사기행 '물길 너머의 그리움' 눈길

제천문화재단,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하반기 영상촬영 박차

  • 웹출고시간2021.10.28 11:38:07
  • 최종수정2021.10.28 11:38:07

(재)제천문화재단이 진행 중인 청풍문화재단지 고택을 중심으로 한 다큐프로그램 영상.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방역수칙 마지막 주간에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고택을 중심으로 다큐프로그램 영상촬영에 박차를 가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상반기에 오나미, 줄리안 등이 출연해 예능형식의 프로그램을 제작, 지난 6월에 4주간 청주방송(CJB)에서 송출했다.

이에 하반기에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영상으로 제작하며 청풍문화재단지 고가를 중심으로 비봉산, 청풍호 선착장 등 일원을 탐방하고 각종 고가에 얽힌 이야기들과 수몰에 애환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다큐형식으로 제작한다.

출연자로는 청풍면과 관련 있는 제천지역민과 연기자 최불암씨가 출연하며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촬영, 오는 11월 중순 공중파 정규방송 CJB에 1회(50분 정도) 편성 예정이다.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추후 방영될 영상에서는 국가발전으로 인해 수몰될 수밖에 없던 청풍면 고택들의 사연과 얽힌 이야기를 알린다"며 "청풍문화재단지 관광객들과 제천시민에게 알찬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41-4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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