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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

실천 선언문 낭독·'숨쉼 캠페인' 참여

  • 웹출고시간2021.10.26 16:28:15
  • 최종수정2021.10.26 16:28:15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과 임직원들이 26일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을 한 뒤 '탄소중립 실천나무'에 실천 수칙을 직접 다는 '숨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26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를 개최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지난 4월 15일 충북도가 발표한 '충북도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대응해 실천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선언을 했다.

실천 선언식에는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과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활 속 실천(숨쉼) 캠페인'을 했다.

연경환 원장과 직원들은 각자 신문지와 현수막 걸이 등의 물품을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탄소중립 실천나무'에 개개인이 실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실천 수칙을 직접 달아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 원장은 "지구 연평균 온도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선언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직원이 솔선수범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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