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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물벼·건조벼 매입 시작

이달 말까지 공공비축미 2천830t 수매

  • 웹출고시간2021.10.25 10:54:03
  • 최종수정2021.10.25 10:54:03

산물벼를 가득 실은 차량들이 보은군 보은읍 성주리 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수매를 기다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지역 산물벼와 건조벼 등 공공비축미 수매가 시작됐다.

보은군은 올해 지역에서 생산된 공공비축미 2천830t을 오는 31일까지 농협을 통해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DSC와 남보은농협 RPC 등 3곳은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다. 포대벼에 대해서는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창고별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800㎏들이 대형포장과 40㎏들이 소형포장으로 나눠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 원(40㎏들이 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즉시 지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이뤄진다.

매입대상 벼는 '삼광' 단일품종이다. '삼광'이 아닌 다른 품종이 20%이상 혼입된 것으로 품종검정검사에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수매장소에서 술이나 음식 취식이 금지되고, 등급판정 단체 참관도 제한된다. 마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풍과 같은 큰 자연재난이 없어 풍작을 이뤘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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