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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공군학군단 유치 도전… 21일 현지실사단 방문

우수 항공인재 양성 및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도약

  • 웹출고시간2021.10.21 15:17:16
  • 최종수정2021.10.21 15:17:16

극동대 훈련용 비행기.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공군학군단 유치에 뛰어들었다.

극동대는 21일 공군본부 실사단이 방문해 공군 장교학군단 유치를 위한 현지실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극동대는 우수 항공인재 양성 및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조종·일반분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현지실사에서는 △대학 방문을 통해 사업계획서 근거자료 확인·검증 △평가항목 추가 요청 자료 확인 △대학관계자 면담 △시설 방문 등을 통한 학군단 설치 의지 및 가능 유무 판단 △서류심사 재확인 사항 및 현지실사 평가분야를 점검한다.

극동대는 2010년 공군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1년 항공운항학과를 신설해 해마다 조종 장학생을 배출해 왔다.

이어 2012년에는 항공정비학과를 설치하고 공군에서 각종 항공실습 장비를 지원받아 항공 정비사를 양성해 왔다.

올해는 첨단 항공시대에 대비, 항공안전관리학과, 헬리콥터UAM조종학과, 항공모빌리티학과 등 항공관련 학과를 추가로 신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극동대 관계자는 "공군 학군단을 유치해 우주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전문 항공인재 양성과 상호교류 협력이 크게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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