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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 민관 역할 분담 추진체계 안착

농특위, 관·관, 민·민 협력 위한 2차 토론회

  • 웹출고시간2021.10.21 15:17:59
  • 최종수정2021.10.21 15:17:59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가 21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민관협치 추진체계에서 관·관, 민·민 협력조직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향자 농특위 농어촌분과 위원장, 한왕기 평창군수, 농어업회의소 관련 단체 및 관계자, 농특위 위원, 농식품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토론회는 지난 2019년 12월 농특위에서 의결한 '지자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 방안에 근거해 농어촌 정책 분야를 선정해 세부과제의 반영여부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현장토론회는 '평창군 농어업회의소의 추진체계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대헌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의 발표와 참석한 전문가들 간 종합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향자 농특위 농어촌분과 위원장은 "농어업회의소가 생각의 힘과 말하는 힘을 키우는 역할을 수행하고, 사무국이 듣는 힘과 정리해내는 힘을 키우는 매개체 역할을 통해 제도적으로 인정받는데 이르게 됐다는 토론이 인상적이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어업회의소 법제화가 이번 정기 국회에서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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