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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벼 베기 한창

이상천 제천시장, 친환경 벼 수확 현장 격려

  • 웹출고시간2021.10.21 13:17:38
  • 최종수정2021.10.21 13:17:38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김병권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정임 시의원 등이 의림지뜰 친환경 벼 추수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현존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제천 의림지 물을 이용하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에서 벼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20일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병권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정임 시의원 등이 의림지뜰 친환경 벼 추수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특히 이상천 시장과 배동만 시의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 해 벼 수확 활동을 도우며 농가들을 격려했다.

의림지뜰 일원의 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의림지뜰친환경, 신대쌀, 신월상진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친환경농업단지에 주력으로 심은 신동진벼(만생종)를 지난 17일부터 이달 25일께 수확할 예정이다.

신동진벼는 쌀알 크기가 굵고 큼직하여 식감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며 구수한 밥맛이 일품인 품종이다.

이 시장은 "봄철 저온현상, 가을철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주고 계시는 농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림지뜰이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단지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친환경쌀이 제 값을 받고 잘 팔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림지뜰은 우렁이·오리·미꾸라지 등 친환경농법을 바탕으로 2019년도 3.2㏊, 2020년도 28.7㏊의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약 200t의 친환경 인증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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