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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농업부산물 집중 파쇄기간 운영

인화물질 제거와 불법 소각행위도 단속

  • 웹출고시간2021.10.21 13:05:38
  • 최종수정2021.10.21 13:05:38

단양군 매포읍이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림인접지의 농업부산물 등을 집중 파쇄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산림인접지의 농업부산물 등 산불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산불방지인력을 조기 활용해 집중 파쇄기간을 운영한다.

산불방지 인력의 주요임무는 산림인접 지역 내 인화물질 제거,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등으로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매포읍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포읍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아 신청인 입회하에 파쇄작업을 이어간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농업부산물 소각은 산림을 파괴하고 주민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농가 상황에 맞춘 농업부산물 파쇄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지키고 11월부터 시작되는 산불조심기간 운영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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