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족

  • 웹출고시간2021.10.20 18:01:43
  • 최종수정2021.10.20 18:01:43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북도가 처음으로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20일 발족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북도가 처음으로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유치를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할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수석공동위원장), 박문희 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채훈관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강형원 충북유도회 명예회장,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가 추천됐다.

이들은 대회 유치확정일까지 충북도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기관단체, 체육계, 대학, 도민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평상시에는 유치 기원 이벤트 참여, SNS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유치 신청도시를 심사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현지실사단이 방문하는 내년 하반기부터 2023년 1월 말까지, 범도민 서명 등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전면적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간다.

이시종 지사는 "대회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가 FISU 실사단이 개최도시 심사·선정 시 중요하게 보는 부분으로,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도민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발족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이 기폭제가 돼 충청권 모두가 이후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염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