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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 시즌5' 적립금 기탁

소외계층·복지시설에 4천100만 원 후원

  • 웹출고시간2021.10.20 17:40:24
  • 최종수정2021.10.20 17:40:24

윤도원(왼쪽 세 번째)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영업그룹 대표와 청주KB스타즈 선수단이 20일 청주시청을 찾아 한범덕(오른쪽 세 번째) 청주시장에게 '리바운드 투게더 시즌5' 적립금을 기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KB스타즈는 20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선수단 출정 인사에서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 시즌5' 적립금 4천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영업그룹 윤도원 대표, 선수단이 참석했다.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는 정규리그에서 기록되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연고지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2017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5시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청주KB스타즈는 2020-2021시즌 종료 후 약 1천300개의 리바운드를 적립해 이날 10㎏ 쌀 1천300포대에 해당하는 적립금 4천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적립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한 시장은 "이번 기증은 사회 취약 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청주KB스타즈가 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주KB스타즈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청주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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