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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백신접종 완료 70% 넘어 일상회복 눈앞

백신접종에 속도, 18일부터 16~17세, 임신부 접종 시작

  • 웹출고시간2021.10.20 10:23:19
  • 최종수정2021.10.20 10:23:19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차 82.5%, 접종완료 70.5%를 넘어서며 정부 목표를 달성,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체 인구대비 4만1,681명(82.5%)이 1차 접종을 마쳤고, 3만5,627명(70.5%)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18일부터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접종은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19일 16~17세 현재 대상자 780명중 452명(58%)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11월부터는 12~15세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도 시작되며,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booster shot)도 진행한다.

군은 최근 8주간(8.22~10.16) 외국인 확진자수가 968명으로 도내 전체 확진자 대비 38.9%의 높은 발생율을 보이자 이들에 대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기준 관내 등록 외국인 502명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고, 377명(75.1%)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미등록 외국인도 353명이 1차접종하고 이들 중 190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20일 기준 옥천군의 누적 외국인 확진자는 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다. 옥천군은 높은 접종 완료율과 선제적 방역행정으로 확진자 조기 발견하며 감염원을 차단했다.

추석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수도권과 인근 대도시에서 옥천 방문자 급증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군은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와 연휴 후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추석연휴 이후 옥천군의 확진자는 1명(국외유입)에 불과하며, 지역발생 추가 감염은 없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지역 발생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음달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아직 접종하지 못한 주민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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