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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0 10:13:35
  • 최종수정2021.10.20 10:13:45

단양군보건소 직원이 아이들에게 건강과일바구니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에서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시행하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아동관련 돌봄 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5개소(별방, 상진, 행복, 단성, 제일)를 대상으로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2∼3종류의 제철과일을 아동 1인당 100∼120g씩 주 3회 제공하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건소는 전문강사(영양사)를 통해 사업 시작 전·후 영양평가를 통한 설문과 신체계측, 건강상태, 식품섭취 내용 등을 조사해 잘못된 영양지식을 고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성장기 아동들의 올바른 영양교육과 고른 영양섭취를 도와 아동비만과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 제공과 올바른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아동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추가적인 시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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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