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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9 18:00:18
  • 최종수정2021.10.19 18:00:18
[충북일보] 청주시가 길고양이 가을 중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13~1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 신청을 접수했다.

자체 예산 3천750만 원을 투입해 길고양이 250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중성화 사업 예산이 빠르게 소진돼 진행하지 못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 가을 중성화 사업도 추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720마리 이상의 중성화 신청이 접수됐다. 시는 신청 건이 집중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 번식하는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ueter)을 해준 뒤 다시 방사(Return)하는 것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성화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이 1㎝가량 잘려 구분이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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