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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9 16:09:22
  • 최종수정2021.10.19 16:09:22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학생, 교직원 약 100여명 대상으로 '생명사랑·생명존중 친구야, 괜찮니·' 캠페인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학생, 교직원 약 100여명 대상으로 '생명사랑·생명존중 친구야, 괜찮니·'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에 노출돼 있는 청년들이 본인의 정신건강을 살펴보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9월 발표된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자살률이 5년 전 대비 4.4% 감소했으나 그 자살률 감소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에서 감소했고 30대 이하(20대 12.8%, 10대 9.4%, 30대 0.7%)에서는 자살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30대 남성 자살률은 31.6% 증가했고 여성은 14.1%가 증가할 정도로 많은 젊은 생명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있다.

센터는 캠페인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체크를 돕는 한편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청년들이 본인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생의 작은 고비들을 잘 넘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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