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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I'm the chef today!' 등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운영

  • 웹출고시간2021.10.17 13:13:16
  • 최종수정2021.10.17 13:13:16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뒷받침하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영동군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사)한국B.B.S충북연맹영동군지회(지회장 김성헌)의 운영지원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I'm the chef today!라는 특별한 요리 체험활동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영어 강사와 함께 영어로 요리 재료와 만드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만들어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요리에 관한 관심과 자신감 제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물론, 생활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다음에는 혼자서도 만들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군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진들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거나 진로 탐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대상은 관내의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이며 신입생을 상시 모집 중에 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영동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740-396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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