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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 옥천군 농업 새로운 길 찾다

  • 웹출고시간2021.10.16 16:38:53
  • 최종수정2021.10.16 16:38:53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향수농산업발전연구회가 다목적회관에서 옥천군 농업의 새로운길 치유농업에서 찾다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15일 다목적회관에서 '옥천군 농업의 새로운 길, 치유농업에서 찾다'를 주제로 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강현영 사무관(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과 조동순 더자람원예농장 대표가 발제를 맡아 각각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사례를 통한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참석자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의 주제인 '치유농업'은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하며,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우울증, 아토피 등의 해결에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올해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고, 농촌진흥청에서는 전담조직 치유농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전국적으로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복성 대표의원은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옥천군에도 치유농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를 준비 중에 있으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치유농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더불어 농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1일 치유농업과 관련해 도농상생협력사업의 성공 사례인 상주 서울농장을 방문,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벤치마킹한 바 있으며, 농산업 관련 환경변화에 따른 정책발굴을 위해 오는 25일 2차 정책협의회를 준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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