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G, 장애인 작가 창작 전시회 '4회 오버 더 레인보우' 개최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상마당 홍대·부산·춘천 순회
12명 작가 120여점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1.10.14 17:01:54
  • 최종수정2021.10.14 17:01:54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4회 오버 더 레인보우' 순회전시회를 연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 창적 전시회다. 14~31일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후 11월 5일~21일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11월 25일~12월 12일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에서 이어진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말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회에는 다채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평면·입체 등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시각과 문자 중심이었던 기존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모든 인쇄물에 점자가 병행 표기됐다.

영상물에는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 QR코드 체크인·손 소독·발열 확인·마스크 착용 안내 등이 이뤄진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는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의 편견을 없애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전시는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