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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할인전

소비자와 여성기업의 '만남·상생의 장' 마련… 10~50% 할인
누룽지·홍삼·전통주·공예제품·정화식물·이불·건강기기 등
오는 25일까지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
"생소한 브랜드 접할 수 있는 기회돼 반가워"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판로개척 도움 돼"

  • 웹출고시간2021.10.14 20:55:34
  • 최종수정2021.10.14 20:55:34

충북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여성기업·여성스타트업과 함께 개최한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할인전'이 오는 25일까지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열리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특별매장에서 누룽지, 홍삼, 전통주, 이불, 건강기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기존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먹거리 가격도 저렴하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물건들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네요."

14일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 마련된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할인전'이 장을 보던 고객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 준비된 판매대에는 브랜드 이름과 제품들이 함께 마련돼 있다.

충북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여성기업·여성스타트업과 함께 개최한 특별할인전이다.

누룽지, 홍삼, 전통주 등 먹거리부터 휴지, 옻제품, 속옷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기존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돼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마트에서 장을 보던 한 시민은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 재밌다"며 "마침 캠핑갈 때 챙겨가려 했던 용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구매하려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생소한 브랜드들이라 고민이 되기는 했지만 도내에 바탕을 둔 여성기업들인 만큼 믿고 구매해보려 한다"며 "좋은 기업들과 제품을 알 수 있어 반갑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입점한 충북 여성 기업브랜드는 총 25개 기업으로, 지난 4월보다 4개 기업이 새롭게 합류해 제품의 다양성을 높였다.

각 매대에서는 브랜드 담당자들이 직접 소비자들과 만나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임영숙 더맘 대표는 "지난 4월에 참여했을 때도 매출 성과가 괜찮은 편"이었다며 "저희는 고객들과 만남을 통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고, 고객들은 따로 찾지 않고 장을 보면서 같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상생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여성기업인 특성상 가족을 위한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하다보니 고객분들도 더 신뢰할 수 있다고 하신다"며 "이번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창업기업도 포함돼 있어 새로운 자리매김에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고 덧붙였다.
농협하나로마트는 특별할인전 제품 중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기업과는 이후 별도로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들과 연계 매대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충청혼수의 차렵이불, 극세사 이불 등의 침구류와 바이오헬스닥터의 원적외선 건강기기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외에도 실내 정화식물 액자, 칠보공예, 캠핑용 스테인레스 식기, 천연아로마 화장비누, 반려동물 아로마제품 등 평소와 색다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김태룡 농협유통충북본부장은 "이번에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들어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할인전 이후에도 함께할 수 있는 업체들에게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경협 충북지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도내 여성기업들의 판로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지난 상반기 할인전을 통해 4천만 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줄어든 접점을 실질적 구매가 가능한 소비자들과 연계함으로써 홍보와 판매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며 "여경협은 도내 여성기업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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