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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주상공회의소와 일·생활균형 협력 선언

기업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과 확산 기대

  • 웹출고시간2021.10.14 14:04:35
  • 최종수정2021.10.14 14:04:35

음성군과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이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일·생활균형을 위한 협력 선언식'을 열고 았다. 왼쪽부터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과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일·생활균형을 위한 협력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환경조성 협력 △근로자와 기업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 △지역특화 일·생활균형 문화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충북형 일·생활균형 문화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음성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과 제도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일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 직원휴양시설 운영 등 적극적인 가정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생활균형 실천 사례 등을 주제로 한 가족사랑 사진·수기 공모전을 열고 가족 사랑의 날(매주 수요일 정시 출퇴근제)을 운영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 지역에 일·생활 균형의 기업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실천되길 바란다"며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모범 지자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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