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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항공모빌리티연구소' 설립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기술 선도
미래 첨단항공기술 전문 인력양성

  • 웹출고시간2021.10.14 13:35:49
  • 최종수정2021.10.14 13:35:49

청주대학교 부설 항공모빌리티 연구소 아이덴티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산업 기술을 선도할 항공모빌리티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항공모빌리티연구소는 항공학부 중심으로 신개념 교통수단인 도심형 항공모빌리티를 비롯해 드론 배송에 이르는 미래 첨단 항공기술을 연구하고 전문 인력양성 업무를 맡게 된다.

2040년 세계 UAM산업은 현재 자동차산업과 맞먹는 총 731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부터 UAM 초기 운용을 위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영개념서1.0'을 발표하기도 했다.

UAM은 항공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추진 시스템 기술, 자율비행 기술, 첨단 복합소재 기술, 항공교통관리 기술 등이 집약된 첨단기술의 종합체다.

청주대는 올해 한국교통대와 함께 '충북 드론 UAM연구센터 설립·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UAM 비행체·자율비행시스템분야 연구개발을 비롯해 드론·UAM 관련 기업들에 대한 협력과 지원에 나서 충북도의 드론·UAM 산업발전을 이끄는데 핵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환기(항공운항학전공 교수) 항공모빌리티연구소장은 "충북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드론·UAM분야 핵심기술을 인정받는 연구소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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