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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쉐어, 충주지역 소외계층 위한 생수 기탁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통해 저소득, 노인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21.10.14 13:15:17
  • 최종수정2021.10.14 13:15:17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글로벌쉐어 관계자가 1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수 200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글로벌쉐어는 1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수 200상자를 기탁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노인 등 푸드뱅크 대상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성훈 대표는 "이번 기탁은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충주시에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해외 빈곤 아동 지원,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 사업 등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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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