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영서동 새마을남녀협의회, 고구마 20상자 후원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사랑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1.10.14 13:24:05
  • 최종수정2021.10.14 13:24:05

제천시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드림스타트를 찾아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고구마 2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3일 제천시 드림스타트에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고구마 20상자(200㎏)를 후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고구마 파종을 시작으로 정식에서 수확까지 회원들이 직접 구슬땀 흘리며 일궈냈으며 그 결실로 맛 좋고 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했다.

안치동 회장은 "직접 재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7년간 다양한 체험활동, 침구세트, 도서, 어린이날 선물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는데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