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영동읍 산익리 마을에서 올해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1.10.14 14:05:34
  • 최종수정2021.10.14 14:05:34

영동군 영동읍 산익리 주민들이 이동민원현장처리제에 참여해 상담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시원히 해결해 주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올해 마지막 행사가 14일 영동읍 산익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렸다.

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생활민원 해결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은 영동군청 외 5개 기관·단체 4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영동읍 산익리 마을에 참여해 주민들의 묵은 숙제들을 해결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아래, 부동산, 지적, 농기계수리, 농업기술교육, 일반민원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참여해 각종 생활상담, 이·미용 봉사, 이동빨래방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처리반은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의 답답함을 속시원히 풀어주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세복 군수도 이날 오전 현장에 잠시 들러 처리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 군수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희망얼굴' 그리는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

[충북일보] "엉뚱한 취미가 어느새 위대한 딴짓이 됐네요." 지선호(60) 청주중학교 교장은 자신을 '희망얼굴을 그리는 감초교장'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캐리커처는 오랜 시간 고민한 흔적의 희망문구가 담긴 게 특징이다. 지 교장은 "주인공과 직접 대화를 나누거나 그 인물을 공부하면서 정성기법으로 얼굴을 그리는 방식"이라며 "가끔은 그림을 그리는 시간보다 희망문구를 떠올리는데 훨씬 긴 시간이 소요될 때도 있을 정도로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작가가 아닌 '칭찬가'라고 불러 달라는 지 교장은 매일 어스름한 새벽이 되면 방 한 켠을 작업실 삼아 그림을 그려 나간다. 그림 한 점당 소요되는 작업 시간은 1~2시간 가량. 화선지에 밑그림을 그린 뒤 붓끝에 색색 물감을 묻혀 웅크리고 작업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인물화가 탄생한다. 지 교장의 전공은 미술이 아닌 한문이다. 국어·한문 교사인 그가 독학으로 터득해 하나씩 그리기 시작한 희망얼굴은 벌써 2천500여점이 됐다. 6년 전 가경중학교 교감 시절 시범사업으로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던 때 수업이 끝나면 칠판에 교사들의 모습을 한 명 한 명 그려 나갔다. 그 모습을 본 학생들은 환호하며 즐거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