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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위드 코로나 대비 의료관광코스 팸투어

중국·우주베키스탄 관계자 초청 오송 기업 시찰
초정행궁 등 관광지도 방문… 이달 말 두 번째 행사

  • 웹출고시간2021.10.13 16:15:20
  • 최종수정2021.10.13 16:15:20

청주시가 13일 진행한 의료관광코스 개발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과 우주베키스탄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료관광코스 개발에 나선다.

13일 시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뷰티산업 등을 연계한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미래의 청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와 기업인을 초청해 의료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특색 있는 의료관광상품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관광 전문가 팸투어단은 초정행궁,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안길, 육거리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의료시설, 뷰티 산업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오송 소재 에이치피앤씨 기능성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업을 시찰하고, 지역 내 병원을 방문해 최첨단 건강장비를 둘러보는 등 현지 시장조사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위드 코로나 도래에 앞서 선제적 관광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참가한 의료관광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청주 의료관광 실태와 개선점을 발굴하고,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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