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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터닝포인트 전략 보고회'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괴산의 힘, 매력, 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21.10.13 16:02:15
  • 최종수정2021.10.13 16:02:15

괴산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터닝포인트 전략 보고회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대비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터닝포인트 전략 실행계획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

이 자리서 군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으로 괴산의 힘', '괴산의 매력', '괴산의 비전'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괴산의 힘 전략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기존 행사와 연계, 신규 행사 배치,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괴산의 힘 전략을 위해 1천4명의 자원봉사단(괴산의 천사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스틱·일회용품·종이 없는 학술행사, 재활용 가능한 홍보물 사용, 폐기물 없는 탄소저감 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는 방안도 논의했다.

괴산의 매력은 관광지 버스투어, 한 달 살아보기,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 느티나무 책마을 축제, 꿀벌음악회, 한국아보리스트 페스티벌, 우리씨앗 전시회, 성불산 아트페스티벌, 나무카약 체험, 구곡문화제, 서울농장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괴산의 비전으로는 유기농엑스포 대통령 방문, 세계유기농엑스포 격년 개최,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확대 운영, 국회미래농업포럼을 준비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논의한 내용에 대해 실행가능성을 검토해 괴산의 힘·매력·미래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차영 군수는 "다양한 실천계획을 준비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지원하고 유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매력과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내년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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