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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지용제 기념 시니어모델 패션쇼

"나이는 숫자에 불과"

  • 웹출고시간2021.10.13 11:05:49
  • 최종수정2021.10.13 11:05:49

34회 지용제에서 선보이는 시니어모델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델들이 워킹 연습을 하고 있다.

ⓒ 옥천문화원
[충북일보] 34회 지용제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15일 오후 6시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국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임주완(한국모델협회장)교수와 김민옥(전슈퍼모델)교수에게 수업을 받은 시니어 모델 50여명과 학생모델 40여명으로 마련된다.

시니어 모델들의 연령은 50대 후반부터 80대 초반 까지다. 이들은 지난 3~4년간 모델이 되기 위해 워킹, 무대연기, 이미지 메이킹 등을 익히면서 젊은이 못지않게 열정을 불태웠다

최고령 모델이면서 이번 패션쇼를 총괄 준비한 박효근(80) 전 옥천문화원장은 "모델수업은 느슨해졌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인생 후반기에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 이었다" 며 "나이에 구애 받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멋진 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전통의상 패션쇼와 정지용 시인의 시를 새로 작곡한 노래도 함께 선보인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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