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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조례안과 일반안 15건 처리
이영순 의원, "전시성 행정 이전에 민생 돌보라" 일침

  • 웹출고시간2021.10.13 13:33:40
  • 최종수정2021.10.13 13:33:40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제30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천시 공무직의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홍철 의원 발의)과 제천시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발의) 등 조례안과 일반안 15건이 상정됐다.

또한 시의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오는 11월 24일부터 9일간 한 해 동안의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제보를 접수하고 감사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이영순 의원이 '전시성 행정 이전에, 민생 돌볼 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보면 시민들의 민생을 돌아보는 것은 외면한 채 구도심 위주의 도시미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같이 그늘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시민을 위한 경제정책을 펼쳐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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