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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다리, 중증장애 여성에 '에코퍼목도리'

"미리 크리스마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찾아 ㈜리얼리리얼 제품 선물

  • 웹출고시간2021.10.13 10:10:02
  • 최종수정2021.10.13 10:10:02

기부플랫폼 ‘투명사다리’ 관계자들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에코퍼 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

ⓒ 저스트두잉
[충북일보] 충주지역 중증장애 여성들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부플랫폼 '투명사다리'를 운영하는 ㈜저스트두잉은 최근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에코퍼(eco fur)' 목도리 제품 30점을 선물했다.

'에코퍼'는 실제 동물의 모피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이번에 전달된 목도리는 비건 패션 에코퍼 브랜드인 ㈜리얼리리얼이 '투명사다리'를 통해 기부한 것이다.

리얼리리얼은 최근 '미닝아웃(Meaning-out 소신소비)'을 표방하는 기부기반 오픈 플랫폼 '투명사다리'에 입점해 판매된 금액 일부를 기부하고, 현재 판매중인 에코퍼 상품을 충주장애인자립센터에 기증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충주 출신인 김명수 대표는 지난 8월에도 '투명사다리'를 통해 중증장애인 리모컨 선풍기 지원 모금 프로젝트를 벌여 폭염에 생사를 오가는 장애인 39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한바 있다.

김채영 공동대표는 "지난 여름 충주장애인자립센터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조언과 관심을 갖게 됐다"며 "투명사다리는 실제 판매 금액 일부만 기부하는 모금캠페인 방식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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