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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에 지정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수월, 기술부사관 지원 시 가산점 받아

  • 웹출고시간2021.10.12 14:50:40
  • 최종수정2021.10.12 14:50:40

중원대 항공정비학과가 확충한 교육기자재.

ⓒ 중원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년간 국토부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 교육시설, 기자재 확충에 지속적인 예산 투입과 노력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다.

중원대 항공정비학과 재학생들은 항공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에 따라 더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항공정비사 면허 2차 실기시험 중 실제 제작물을 제출하는 '작업형'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어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이 더욱 수월해졌다.

뿐만 아니라 항공기술교육원의 항공정비사 과정을 수료하면 면허와 학점은행제 항공정비 관련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육·해·공군 항공기술부사관 지원 시 가산점을 받고, 항공사, 산림청, 소방청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 항공정비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전용호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기 항공전자분야로 전문화된 교육과정도 철저히 준비해 더욱 전문화·특성화된 양질의 교육환경과 내용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국토부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비행교육원을 두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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