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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 모집

배달모아 개선 위해 대학생들 직접 사용 체험

  • 웹출고시간2021.10.12 11:39:43
  • 최종수정2021.10.12 11:39:43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 모집 홍보물.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대학생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배달앱의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직접 사용하게 함으로써 앱 사용상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대학생들이 공공배달앱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운영된다.

모니터단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흘간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가 이뤄지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원은 오는 25일부터 4주간 배달모아 사용과 홍보, 개선사항 발굴 등의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되며 모니터링을 돕기 위해 활동기간 동안 배달모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배달모아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좀 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달모아는 친소상공인-소비자를 지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난 3월 말 출시이후 6개월 만에 총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내 정착에 청신호를 울린 바 있다.

대학생 모니터단 관련 세부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제천시 일자리경제과(641-6607)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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