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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 좋은 학교 만들기 자치활동 눈길

스쿨캠페이너 다시 모여 열정적인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21.10.12 14:09:51
  • 최종수정2021.10.12 14:09:51

제천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스쿨 캠페이너들이 금연을 주제로 열정적인 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스쿨 캠페이너들이 다시 모여 2학기 프로젝트를 위해 열정적인 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학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면이 눈에 띠게 성장했다.

이번 2학기 프로젝트는 금연을 주제로 삼았다.

제천중 오픈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내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취지를 설명한 후, SNS투표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다.

십대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교내 흡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제시하는 등 금연 캠페인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기획했다.

특히 금연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지난 2주간의 등교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퀴즈 초코파이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전교생들이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고 캠페인 내용에 대한 관심을 갖고 피켓을 자세히 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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