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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응 소교량·세천 등 6곳 정비

충북도, 소방안전특별교부세 등 24억 확보

  • 웹출고시간2021.10.11 12:50:20
  • 최종수정2021.10.11 12:50:20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소교량 2곳과 세천 4곳이 정비된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 소방안전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은 위험도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인 소교량, 세천 시설 중 마을을 통과하거나 인접해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충북에서는 지난 7월 사업신청 후 행안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총 6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제천 수산면 소교량 △옥천 동이면 양푼내기 세천 △증평 증평읍 율리 세천 △괴산 청천면 이평학골 소교량 △음성 삼성면 대야리 세천·생극면 관성리 세천이다.

권영주 도 균형발전과장은"앞으로도 재해위험이 높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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