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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한우유전자원센터 활성화 나선다

내년부터 우수 한우 혈통개량 본격화
유전자분석·고품질 수정란 생산 추진

  • 웹출고시간2021.10.11 12:56:05
  • 최종수정2021.10.11 12:56:05

보은군 한우유전자원센터 모습. 현재 보은옥천영동축협 생축장으로 임대돼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마로면 기대리에 있는 '한우유전자원센터'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한우유전자원센터'가 내년부터 우수 혈통의 한우개량과 사육기반 확대라는 명실상부한 '유전자원센터'로 거듭난다.

보은군은 민선4기 때인 2008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비 33억2천만 원을 들여 마로면 기대리에 한우유전자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2011년 완공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연구시설·인력 확보, 유지비용 등의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통해 보은옥천영동축협에 생축장으로 임대했다.

군은 그동안 한우유전자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오다 임대계약기간이 종료되는 2022년부터 보은한우의 유전자분석과 개량, 고품질 수정란 생산과 이식을 연구하는 한우유전자원센터 본래의 기능을 되찾아 본격 운영키로 했다.

군은 2019년 축산과를 신설하고 충북도, 충북대 산학연 등과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한데 이어 수정란 생산 연구소, 유전분석 자료시스템 개발업체 등과 다방면으로 접촉하면서 명실상부한 한우유전자센터 구체적 운영계획을 마련해왔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한우유전자원센터 본래 기능회복을 위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 중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로드맵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한우유전자원센터가 본 모습을 되찾게 되면 보은한우의 능력 개량 등을 통해 보은한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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