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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 가시화

산림을 활용한 교육·체험시설 조성

  • 웹출고시간2021.10.11 13:23:40
  • 최종수정2021.10.11 13:23:40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에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대에 40억 원을 들여 숲교육·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곳에는 △숲교육체험센터 △로프체험 교육시설 △숲체험 놀이터 △산채재배단지 등이 들어선다.

2024년 개장이 목표다.

군은 숲교육·체험단지를 활용해 아보리스트 교육, 로프체험 교육, 산채체험 교육, 숲생태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목관리전문가, 일반인, 유아·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숲을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부터 아보리스트 수료생 65명을 배출하는 등 수목관리전문가 육성에 힘써왔다.

최근에 위험목, 피해우려목 제거 등 대형수목에 대한 산림민원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 괴산군
군은 숲교육·체험단지를 조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추진해 괴산을 숲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 8일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숲교육·체험단지의 시설 배치, 로프체험교육시설 코스, 주변경관 조성 등 실시설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숲교육·체험단지는 괴산의 지리적 이점인 산림을 활용한 대표적 교육·체험시설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수목관리 등 산림 전문가를 육성해 산림교육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연면 오가리 일대에 294억 원을 들여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박달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조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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