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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손 소독 봉사에 나서

금왕읍 이동선별진료소 방문, 직원 격려

  • 웹출고시간2021.10.10 14:12:55
  • 최종수정2021.10.10 14:12:55

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가 지난 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찾아 손 소독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손 소독 봉사를 하며 일선 현장에 힘을 보탰다.

조 군수는 "한글날 연휴에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예방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은 추석연휴 이후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자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군은 9개 반의 행정명령 이행 합동 점검반을 꾸리고 원활한 검사를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소속 공무원들은 군내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3천796곳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진단검사 행정명령문과 7개 언어로 번역된 다국어 접종 안내문을 배부 홍보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대소면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주말과 관계없이 2일 간격으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검사량 증가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자, 전 부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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