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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을 흐르는 금강 비경 찾아주세요

이달 20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 내려 받아 메일 제출
주변 풍광, 관광객 접근성, 관련 이야기 등 고려해서 추천

  • 웹출고시간2021.10.10 09:05:27
  • 최종수정2021.10.10 09:05:27
[충북일보] 옥천군이 산자수려한 금강 비경 후보지를 추천받는다.

추천은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후보지는 행정구역 상 옥천 관내에 한하며 주변 풍광, 관광객 접근성, 관련 이야기 등을 고려하여 추천하면 된다. 대청호를 비롯한 금강 지류인 보청천, 서화천 등도 대상이 된다.

방법은 군 홈페이지(https://www.oc.go.kr에 올려 있는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후보지 명칭, 위치, 추천 사유 등을 작성한 후에 담당자 이-메일(amuro750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지 중에서 군이 이미 발굴한 11곳은 제외다. 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금강이 만들어낸 조각품 '둔주봉 한반도 지형' △대청호반 따라 아름다운 '향수호수길' △신기방기한 '부소담악'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 △대청호 물길 따라 행복한 걸음 '장계관광지'등 이미 알려져 있는 금강 변을 후보지로 정했다.

또 △어깨산 전망대 △청풍정 △서화천생태습지 △금강유원지~옥천 독락정 드라이브길 △금강친수공원 △보청천 등도 비경 후보지로 낙점했다.

군은 후보 대상지로 올라 있는 11곳에 대해서 그동안 소식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주변 풍경과 관련 이야기, 관광객 접근성, 특색 등을 소개했다. 이번 후보지 추천은 군민과 옥천을 즐겨 찾는 관광객의 의견을 더 듣기 위해서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금강 비경 후보지를 추천 받은 후 문화관광해설사, 사진작가, 향토사 연구회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1월 중 대상지 선호도 조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뒤 12월 중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금강비경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 금강 비경이 선정되면 비대면, 야외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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