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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책제안대회 시상

7건 선정, 우수자에 괴산사랑상품권 지급

  • 웹출고시간2021.10.07 14:00:26
  • 최종수정2021.10.07 14:00:26

7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정책제안대회 우수자를 시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1 정책제안대회 우수자를 시상했다.

이차영 군수는 이날 수상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표창과 함께 괴산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했다.

군은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이란 주제로 정책제안대회를 열어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우수 정책은 지역 발전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건의 제안에 대해 심사를 했다.

제안심사위원회(7명)는 사전심사(50%), 정책제안대회 심사(50%)를 합산해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금상)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공모신청 사전준비제' 도입(은상) △다문화 용어변경 및 다문화 지원법 대상자 선별 정책 구축(동상) △여성농업인 네트워크 확대로 여성 일자리 창출(동상) △마을 스마트방송 및 재난문자 선별적 받기 및 발송(장려상) △아이가 행복한 괴산, 부모가 행복한 괴산(장려상) △박달산 자연 휴양림 조성단지 내 워케이션 센터 구축과 임도 연계를 통한 산림관광상품 인프라 활성화(장려상) 등이다.

이차영 군수는 "수상한 우수 정책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매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해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군정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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